반응형
박노수 미술관 30시간 자원봉사
종로 구립박노수미술관은 박노수화백의 고택을 미술관으로 만든것인데 미술관이라고 치기엔 진짜 엄청 작았다. 내 업무는 2층에서 관람객 동선 안내 사진촬영금지 안내등만 맡았다. 1시부터 6시까지 하루 5시간 했다.
미술관이 잘 알려져있지 않아 보통 10명에서 20명정도 사람들이 와서 거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다. 안내하면서 느낀건데 참 작품에 손대지말라하면 만지는사람이 나오더라.... 그외 그림에 대해서 묻는 사람도 있었고 몇점의 작품을 기증했느냐는 질문도 있었고 아무튼 최대한 아는선에서 답해드렸다 ;; 근데 뭔가 답변할때마다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.
지루하기도 했고 서있을때 다리도 아프고 그랬지만 뭐 다리 아프지 않냐고 하고 걱정해주신 관람객도 있어서 감사했다.
사진 찍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실내촬영금지 여서 찍을 수 없었다.
재밌었던 경험이었다.
반응형
'소소한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영등포 지하상가 cork(코르크),처음으로 귀뚫은 날 (0) | 2019.08.29 |
---|---|
하악매복사랑니 발치 비용 및 후기 (0) | 2019.02.01 |
목젖 유두종 제거 수술 후기 (0) | 2019.01.12 |
홍대 열린사진관 바라봄사진관 이력서사진 후기 (0) | 2018.03.20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