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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일상

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 자원 봉사활동 후기

by justchillin 2019. 8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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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노수 미술관 30시간 자원봉사

자원봉사증

종로 구립박노수미술관은 박노수화백의 고택을 미술관으로 만든것인데 미술관이라고 치기엔 진짜 엄청 작았다. 내 업무는  2층에서 관람객 동선 안내 사진촬영금지 안내등만 맡았다. 1시부터 6시까지 하루 5시간 했다.

미술관이 잘 알려져있지 않아 보통 10명에서 20명정도 사람들이 와서 거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다. 안내하면서 느낀건데 참 작품에 손대지말라하면 만지는사람이 나오더라.... 그외 그림에 대해서 묻는 사람도 있었고 몇점의 작품을 기증했느냐는 질문도 있었고 아무튼 최대한 아는선에서 답해드렸다 ;; 근데 뭔가 답변할때마다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. 

지루하기도 했고 서있을때 다리도 아프고 그랬지만 뭐 다리 아프지 않냐고 하고 걱정해주신 관람객도 있어서 감사했다.

사진 찍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실내촬영금지 여서 찍을 수 없었다. 

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

재밌었던 경험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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